며칠 기침하던 아이가 밤새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서 응급실 갔다가 폐렴으로 입원했어요. 팔에 링거 꽂고 우는 걸 보는데 대신 아파주고 싶더라고요. 지금은 해열제 먹고 잠깐 잠들었어요. 열 잘 떨어…
응답받았어요
함께 기도했던 사연에 도착한 좋은 소식과 감사의 이야기
일흔셋 되신 아버지가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혹이 발견돼서 다음 주 화요일에 수술을 받으십니다. 다행히 초기라고는 하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마취부터 걱정이 많이 됩니다. 아버지는 평생 교회 문턱도 안 밟…
5년 다닌 회사를 떠나 이직을 준비했는데 원하던 곳 최종 면접까지 왔습니다. 내일 오전 10시예요. 준비는 할 만큼 했는데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버릇이 있어서 걱정이에요. 떨지 않고 차분하게 제…
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강원도 산골짜기래요. 첫 통화에서 아들 목소리가 너무 가라앉아 있어서 전화 끊고 잠을 못 잤습니다. 원래 말수가 적은 아이라 힘든 걸 잘 표현을 안 하는데, 엄마…
스물아홉에 시작한 공무원 준비가 벌써 세 번째 시험이에요. 이번에도 안 되면 그만두고 취업하려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. 독서실에서 하루 열두 시간씩 있다 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싶을 때가…
다음 주 토요일에 상견례가 있어요. 양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걱정이에요. 저희 집은 교회 다니고 시댁은 절에 다니세요. 혹시 그 이야기가 나와서 분위기가 어색해질까 봐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. 서로…
청년부에서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제가 한 말이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지면서 오해가 생겼어요. 그 뒤로 친구가 저를 피합니다. 주일마다 얼굴을 보는데 서로 어색하게 인사만 하니까 예배에도 집중이…
다음 달이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새 세입자가 구해져야 보증금을 줄 수 있다고 하세요. 그런데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. 저희는 이미 이사 갈 집 계약을 해둔 상태라 날짜가 맞지 않으면…
소개로 만난 분과 6개월째 교제하고 있어요. 신앙도 있고 성품도 좋은 분인데, 결혼을 생각하면 확신이 잘 안 서요. 주변에서는 이만한 사람 없다고 하는데 제 마음이 왜 이렇게 흔들리는지 모르겠어요.…
딸아이가 어릴 때부터 한쪽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증상이 있어서 이번에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. 전신마취를 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습니다. 아이는 수술이 뭔지 잘 모르고 "눈 고치러 간다"며 오히려 신…
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면서 올봄에 나오게 됐어요. 처음엔 좀 쉬면서 찾자고 했는데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. 이력서를 쉰 군데 넘게 넣었는데 연락 오는 곳이 거의 없어요. 마흔여덟이라는 나…
4년 동안 실습하고 공부한 결과가 내일 나와요. 시험 끝나고 가채점은 했는데 몇 문제가 애매해서 계속 마음이 쓰입니다. 합격하면 병원에서 아픈 분들 곁에서 정말 따뜻한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. 기도…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