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기도해주세요

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셨습니다

2년 넘게 투병하신 엄마가 이번 주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셨어요. 의사 선생님이 이제는 편하게 지내시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. 엄마는 오히려 저희를 위로하세요. "나는 갈 데가 있으니까 괜찮다"고요. 저는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요. 남은 시간 엄마가 통증 없이 평안하시도록, 그리고 저희 가족이 엄마와 충분히 인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.

이 사연의 다음 이야기 2

  1. 처음 올린 사연 · 2026.10.04

    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셨습니다

  2. 새로운 소식 1 · 2026.10.15

    엄마가 평안히 하나님 품에 가셨습니다

    어제 새벽, 엄마가 가족들 다 있는 데서 조용히 눈을 감으셨어요. 마지막까지 찬송을 틀어드렸는데 표정이 참 편안하셨습니다. 그동안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희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어요.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
  3. 새로운 소식 2 · 2026.10.19

    장례 잘 마쳤습니다

    장례 잘 마치고 집에 왔어요.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지만, 엄마가 남기신 말씀 붙잡고 지내려고 합니다.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어요. 고맙습니다.

기도와 위로의 말

졸업하고 1년 넘게 취준하다가 드디어 내일 첫 출근이에요. 기쁜데 한편으로는 너무 떨려요. 좋은 동료들 만나고 실수해도 금방 배울 수 있게 기도 부탁드려요.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생활 놓지 않…

15댓글2

혼자 사는 게 요즘 너무 외롭습니다

일상·마음2026년 10월 25일

서른넷이고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혼자 산 지 3년째예요. 평일엔 회사, 주말엔 집. 누구랑 밥 먹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. 오늘도 퇴근하고 불 꺼진 원룸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…

31댓글3

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엄마 껌딱지였던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더니 집에 오면 바로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아요. 말 걸면 "몰라", "됐어"가 전부예요. 어제는 핸드폰 문제로 크게 다퉜는데, 아이…

58댓글2

딸아이가 수시 원서 여섯 장 다 쓰고 발표만 기다리고 있어요. 1차 발표가 이번 주부터 하나씩 나는데 아이가 밥을 잘 못 먹네요. 저는 그냥 옆에서 괜찮다 괜찮다만 하고 있는데, 사실 제가 더 떨려…

46댓글2